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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Fire EXPO] 국내 최대 소방차 전문 제조기업 (주)나노메딕스
관리자 2018-04-26 2267
관리자 2018-04-26 2267



[2018 Fire EXPO] 국내 최대 소방차 전문 제조기업 (주)나노메딕스


시장점유율 30%, 연구개발 통해 관련 업계 선도

융ㆍ복합 기술 접목… 재난방재 토탈 솔루션 기업 발돋움

Fire EXPO 최대 부스 참가, 다양한 아이템으로 고객 감동


특별취재팀
 | 입력 : 2018/04/23 [16:28]
 
 
 

 

[FPN 특별취재팀] =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화재 등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차량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도한 중량 문제 해결을 위해 경량소재를 개발해 적용하고 있으며 내구성과 내식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한창이다.


‘소방차량을 페라리와 같은 수준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기술력 확보와 R&D 등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는 (주)나노메딕스(대표이사 정영우)는 해마다 성장세를 이어나가며 국내 소방차 생산 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나노메딕스라는 사명은 아직까지 소방분야에서 생소하지만 지난 20여 년간 소방차량을 생산하며 상장까지 한 이엔쓰리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나노메딕스는 바로 이엔쓰리의 새로운 사명이다.


지난 1966년 최초 소방공사를 시작으로 소화기, 스프링클러와 같은 소방용품을 제조하던 나노메딕스는 지금으로부터 약 20여 년 전 소방차량 사업에 뛰어들었다. 특장차 사업 부문에 투자를 매년 확대하며 개발에 집중해온 결과 현재는 국내 소방차 시장 30%의 점유율을 자랑하는 최대 소방차 제조사로 자리매김했다.


나노메딕스에서 제작하고 있는 소방차량은 소방화학차를 비롯해 소방물탱크차, 소방펌프차, 소방사다리차, 구조공작차, 구급차 등이다. 일선 소방관서에서 사용하고 있는 차량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는 셈이다.


특히 유럽ㆍ일본의 사다리차 조립과 A/S 기술을 갖춘 전문 인력까지 보유하면서 최근에는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나노메딕스는 최근 소방차 제작을 넘어 재난방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새로운 계획을 밝혔다. 사명 변경과 함께 전문적인 시스템과 체계적인 IT솔루션을 사업 전 분야에 접목시키려는 움직임은 이미 시작했다.


화려함과 내실을 동시에 Fire EXPO 최대 규모 참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나노메딕스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그 시작이 바로 국제소방안전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나노메딕스가 중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박람회를 통해 재난방재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화려함과 내실을 국내ㆍ외 바이어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박람회 중심부에 자리하게 될 나노메딕스는 전시 부스 48개로 참가업체 중 규모가 단연 1등이다. 부스 내부에는 화재 등의 현장에서 사용하는 소방차량과 다목적 소형 구조차, 소방용 드론, 음파소화기, 고도 소방 미사일 차량 등을 전시하고 30여 명의 직원이 참관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나노메딕스 측에 따르면 해외에서도 빅바이어들이 부스 방문을 예약했다. 스리랑카와 라오스, 태국,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소방국 관계자가 부스를 직접 방문하고 소방차량 등 장비 구매를 위한 MOU도 체결키로 했다.

 

소리로 화재를? 음파소화기

 

▲ 음파소화기

 

일반적으로 소화기는 분말소화기와 이산화탄소 소화기, 할로겐 소화기, 자동 확산 소화기 등으로 나뉜다. 기존 소화기의 경우 물이나 기타 화학약품을 분사하는 방식이다.


음파소화기는 제품명 그대로 음파의 진동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하는 신개념 소화기다. 저주파를 이용해 음파의 진동으로 불꽃 주위의 산소를 차단하면서 질식소화시키는 방식이다.


음파소화기의 가장 큰 장점은 화학물질과 물을 이용하는 기존 제품과 달리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일반 가정에서도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스프링클러와 같이 건물에 설치할 경우 초기 화재 진압에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소화탄 투척까지 스마트 소방용 드론

 

▲ 소방용 드론

 

소방용 드론은 사람이 직접 확인할 수 없는 재난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해 작전을 전개할 수 있도록 돕는 장비다.


나노메딕스는 유시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소방 드론 TB Series를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TB Series에는 주변 지형지물과 사물을 상공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이 탑재돼 재난 현장의 상황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IoT 플랫폼을 이용해 비행로그와 영상촬영, 센서 정보 등의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PC와 스마트 장비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화재 현장 화점으로 소화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발사장치의 탑재도 가능하다.


다목적 소형 구조ㆍCAFS 차량 

 

▲ 다목적 소형 구조ㆍCAFS 차량

 

골목길 사이사이 진입이 가능한 이 차량은 일명 미니 소방차로도 불린다. 최근 들어 무분별하고 급속하게 진행된 도시화로 복잡한 협소로가 많이 생겨났다. 또 주차장 부족으로 인해 이면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하면서 소방차량이 제때에 진입하지 못해 화재피해가 커지는 상황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런 상황을 대비해 개발된 이 차량들은 정체와 불법 주ㆍ정차 지역 등에도 신속한 진입이 가능하다. 또 순찰 중에도 화재와 구조 활동을 바로 연계할 수 있으며 물펌프 적용 시 장거리 송수도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인터뷰] 나노메딕스 정영우 대표이사

“R&D 투자 집중, 소방산업 첨단화 이끌겠다” 

 

 정영우 대표는 최근 사명을 바꾼 것에 대해 “소방차 제조 사업을 축소하려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이에 “우리 기업의 주축 사업은 소방차 제조”라며 “바이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는 했지만 오히려 소방차 R&D 분야의 투자는 매년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정영우 대표는 “소방산업에도 4차 산업시대가 도래했다”고 운을 떼며 재난방재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의 성장 계획에 대해 말을 이었다.


과거와 달리 우리가 살아가는 환경이 많이 바꼈기 때문에 이제는 화재진압 방식도 변해야 하고 IT기술을 접목한 다양하고 효율적인 접근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이번 박람회에 전시하는 소방용 드론과 음파소화기, 다목적 소형소방차 등도 이런 맥락에서 연구가 시작됐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사물인터넷과 IT,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더욱 효율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이를 토대로 토탈 솔루션을 고객에게 무한 제공할 수 있는 전문 기업으로의 성장이 새롭게 설정된 목표”라고 말했다.


정영우 대표는 “소방분야에는 여전히 라이다 기술이나 무인자동차 등 개발 또는 시도하지 않은 영역들이 많다”며 “기존 업체들은 R&D 투자에 집중하지 않지만 우리는 새로운 기술 창조와 패러다임을 통해 소방산업의 리더로 나아가고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특히 “사랑에도 장벽이 없듯 안전에도 장벽이 없다는 생각으로 현재 여러 국가와 기술을 공유하면서 안전도 공유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기술개발도상국에 차량 도네이션과 기술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별취재팀 young@fpn119.co.kr